문서나 영수증 등 각종 개인정보가 담긴 종이를 안전하게 버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고전적인 방법인 손으로 갈기갈기 조각내어 버리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보다 더 고전적인 방법은 불태워서 완전 소각하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뭔가 더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문서세단기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1인 기업 혹은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거대하고 비싼 분쇄기를 구입하자니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꼴입니다. 그렇다고 몇천 원짜리 작디작은 손으로 돌리는 세단기를 사용하자니, 이건 뭐 손으로 찢는 거랑 다를 게 없습니다. 칼국수처럼 길게 세로로만 잘리고, 잘리는 폭도 크다 보니, 보안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그리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이것저것 따져봤을 때, 크기가 적당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파쇄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제품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현대오피스 PK-810CD 제품으로, 심플한 디자인, 파지함 25리터로 콤팩트한 문서세단기입니다. 공간도 적게 차지하니 소형사무실용으로 아주 OK네요. 크기는 작아도 기능이 알차게 탑재되어 있습니다. 문서 세단 기능은 기본이고, CD와 카드 세단까지 가능합니다.
이렇게 개인정보가 가득 담긴 문서와 CD를 다시는 알아볼 수 없도록 세단할 수 있습니다. 1회 8매까지 세단이 가능하고, 전원, 정지, 역회전 3단계 조작 버튼으로 간단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역회전도 가능해서 잘못 투입된 문서를 되돌려 빼낼 수도 있네요. 역회전 기능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각종 개인 정보가 담긴 문서나, 이제는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영수증까지 편리하게 폐기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수증 같은 경우는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라고 하니, 사진을 찍어서 보관해 놓고, 종이는 폐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칼날을 가진 현대오피스 사무실 세단기, 전원을 켜고 문서를 넣어 갈기갈기 갈아줍니다.
분리형 파지함으로 뚜껑을 열어 잘린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리수거도 정말 편리합니다. 작지만 꼭 필요한 기능은 다 갖췄고, 분리수거까지 쉽네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국수형이 아닌 꽃가루형 세단칩으로 보안력이 높습니다. 이렇게 꽃가루형으로 잘린 문서라면, 문서를 세단해서 버려도 안심할 수 있겠습니다.
혹시나 잘못 투입한 문서가 있다면 역회전 기능을 이용해서, 문서를 다시 빼낼 수 있습니다. 이미 잘린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만약 이런 일이 생겼을 때 빨리 알아챘다면, 역회전 기능으로 문서를 구할 수 있다는 것!
상단의 덮개를 열면, 카드와 CD를 세단할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이곳으로 CD를 넣어주면~ 와우,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완전히 분쇄가 되어버립니다. 요즘은 CD를 사용하는 경우는 적을 테니, 사용 정지한 카드나,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는 플라스틱 카드를 분쇄하기에 최적의 용도로 보입니다. 문서 분쇄 종이가 담기는 곳과 별도로 구분되어서, 미니미니한 전용 통에 담기니, 저것만 쏙 빼서, 휴지통에 툭툭 털어주면 끝.
여기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기능을 갖춘 문서세단기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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