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맞춤법 문법 검사기 사용
글을 쓰거나 이메일을 쓸 때, 혹은 문자를 보낼 때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맞춤법을 검사해 보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고쳐 쓰곤 하는데요. 평소에는 자연스럽게 쓰던 말도 글로 적고 보면 이 단어가 철자가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종종 있곤 합니다. 단어 같은 경우는 나 스스로가 쓰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데, 띄어쓰기 같은 경우는 틀리게 써도 잘 못 알아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맞춤법 검사기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올바른 철자를 사용하고 띄어쓰기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맞춤법 검사기를 검색해서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도 그런 점 때문에 검색을 하셨겠지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 보았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맞춤법 검사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맞춤법을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1. 구글 크롬 맞춤법 검사 기능 활용
첫 번째는 구글 크롬 맞춤법 검사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지금 제가 쓰는 이 글은 티스토리의 구버전 글쓰기 에디터로 쓴 것인데요. 신버전 에디터는 텍스트 박스를 넣는 기능이 없더군요. 그래서 구버전을 쓰게 되었는데요. 구버전 에디터는 맞춤법 검사 기능이 없기 때문에, 글을 쓰고 있는 화면 상에서 맞춤법을 검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글 크롬의 맞춤법 검사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이 기능을 활용하면 글을 쓰고 있는 화면 상에서, 맞춤법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빨간색 밑줄이 생깁니다. 예시 화면에서 보듯이 빨간 밑줄이 생긴다고 모두 맞춤법이 잘못된 것은 아니고요. 사용자가 봤을 때 수정이 필요한 부분만 수정하면 됩니다. 수정을 해서 고칠 것이 없어지면 빨간 밑줄은 사라집니다.
영어를 한글 발음으로 썼거나, 영어를 줄여서 약자로 쓰거나, 한글 단어를 줄여서 약자로 쓰는 경우에도 빨간 밑줄이 생깁니다. 이럴 경우에는 맞춤법이 틀린 것이 아니니 수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단어나 띄어쓰기가 틀린 부분만 수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헐리우드'라고 썼더니 빨간 밑줄이 생겨서, '할리우드'라고 고쳤더니 빨간 밑줄이 사라졌습니다. 할리우드가 표기법에 맞는 표현인가 봅니다.
정확하게 고친 것이 맞아서 빨간 밑줄이 사라진 것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는 네이버나 다음의 국어사전에 들어가서 단어를 검색해서 확인할 수도 있는데요. 글을 한 두 문장 쓰는 것이 아닐 경우에는 이 방법은 정말 비효율적인 방법이죠. 그래서 국어사전 검색은 확인이 필요할 때만 보조 수단으로 쓰고, 또 다른 방법을 함께 사용합니다.
2. 부산대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활용
두 번째는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구글에 '맞춤법 검사기'를 검색하면 사이트가 검색되는데요. 이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글을 쓰고 있는 화면 상에서 바로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쓴 글을 복사해서 맞춤법 검사기 웹사이트에 붙여 넣고 검사를 하는 방식입니다.
예시처럼 글을 붙여 넣고 검사를 실행하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린 부분에 표식이 생기고, 우측 화면에 어떻게 고쳐서 써야 하는지 나옵니다. '커져버린'의 띄어쓰기가 틀렸네요. 이게 틀린 것인지 몰랐습니다만, 검사를 해 보니 틀렸다고 알려주네요. '커져 (띄고) 버린'이 맞는 표기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학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집어주고요. 예시 표현도 친절히 알려줍니다. '거진'이란 표현도 흔히 쓰는 말인데, 이것도 바른 표현이 아니라고 하네요. 앞으로는 '거의'로 써야할 것 같습니다.
구글 크롬 맞춤법 검사기는 틀린 부분에 빨간 밑줄이 생기고, 사용자가 고쳐본 다음에 빨간 밑줄이 없어지면 바르게 고쳐진 것이라고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고,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는 틀린 부분에 왜 틀렸는지 표식이 생기고, 어떻게 고쳐 써야 하는지, 바른 표현은 무엇인지와 어떤 경우에 이렇게 써야한다는 예시 자료까지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티스토리 글처럼 웹 상에 공유하기 위해 올리는 글의 경우에는 구글 크롬 검사기만 사용해도 어느 정도 틀린 부분을 바르게 고칠 수 있으니, 그 정도까지만 맞춤법을 고치는 수준에서 만족하면 될 것 같습니다.
논문이나 학교 과제, 취업 자소서,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 등은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없어야 하겠죠. 그런 경우에는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까지 돌려보고 틀린 부분이 없도록 확실히 고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온라인 상에서 내 글의 맞춤법을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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